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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03-17 11:21
성인병(대사성증후군)과 생활
 글쓴이 : 목양한의원
조회 : 3,217  

성인병(대사성증후군)과 생활

 
요즘 현대인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질병은 암과 성인병이다.

대한민국의 현재는 영양과잉의 사회이며 스트레스의 사회이다.

잘 사는데서 오는 풍요와 행복 속에서 상대적으로 도가 지나친 탐욕이 우리 몸에 다양한 부작용을 일으키고 있다.

그중에서 혈당대사이상으로 인한 당뇨병, 콜레스테롤이나 중성지방증가로 인한 고혈압, 중풍, 심장병, 관상동맥질환과 고지혈증, 요산증가로 인한 통풍 등의 대사관련성 증후군을 성인병이라고 지칭하며 간장병과 비만도 관련이 있다.

대사이상증후군을 판단할 때는 보통 복부비만(남자90cm, 여자80cm), 당뇨(공복시110mg/dl이상 또는 당뇨병치료중일때), 고밀도콜레스테롤(남자40mg/dl,여자50mg/dl미만), 고혈압(130/85이상), 중성지방(150mg/dl이상) 등 5가지 지표가운데 3가지 이상이 기준치를 넘으면 대사증후군으로 본다.

고기를 많이 먹게 되면 힘이 좋아지고 성장도 많이 되지만 몸의 노화는 빨라지게 되며, 채식은 혈관내에 물이 많이 들어오지 못하게 하여 혈관의 팽창을 방지하므로 에너지는 적게 만들어지지만 몸은 맑아진다. 그러므로 어렸을 때는 고기를 많이 먹는 것이 도움이 되지만 30대가 넘어가면서 부터는 서서히 육식을 줄이는 것이 자연스러운 것이 된다.

그리고 인스턴트 식품이 좋지 못하다는 것은 혈관내의 지방출입을 원활하게 하지 못하여 노폐물이 쌓이게하는데 결정적인 원인이 되는 트랜스지방이 주된 이유이며 너무 많은 소금기(나트륨) 때문에 혈관이 비정상적으로 팽창되는 것도 큰 원인이 된다.

음식을 먹을 때 마음대로 조절되지 않아서 폭식, 폭음을 하게 되는 것과, 빠르게 변화되는 사회에서 각종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이 결합되어 당대사, 지질대사의 이상이 초래되고 일시적이거나 만성적으로 장애가 생기면서 대사이상증후군인 당뇨병, 고혈압, 중풍, 관상동맥질환, 고지혈증, 통풍 등으로 고통받게 되는 것이다.

이와 같이 성인병의 범주에 속하는 질병들은 혈관내의 대사이상으로 생긴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으며, 고혈당, 콜레스테롤이상, 중성지방증가, 요산수치의 비정상 등은 혈관이 탁해져서 생긴 같은 원인이므로 혈관을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는 생활과 치료약이 필요한 것이다.

이미 생겨버린 성인병은 치료하기가 어렵다고 생각하여 대부분 혈압약, 당뇨약, 심장약 등으로 불리워지는 양방병원의 관리하는 약을 평생 복용하고 있다.

그러나 성인병이 생기게 된 원인을 꼼꼼하게 분석해보면 많은 경우 병의 발생원인을 제거하여 비정상적인 수치가 정상이 되게 하면서 약을 끊을 수 있는 경우가 많다.

이런 이유로 고혈압, 당뇨병도 치료될 수 있다고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한번 문제가 된 경우는 쉽게 좋아질 수는 없으며, 너무 오랫동안 만성화 되었거나 너무 심하게 좋지 않을 때에는 원인을 알았더라도 치료할 수 없는 경우도 생긴다.

그러므로 병이 생기기전에 미연에 방지하고 조심하는 예방이 중요하다고 역설하는 것이다.

또 하나 아주 중요한 것이 있다.

병의 발생원인을 찾았으면 치료하는 약을 복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