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precated: preg_replace(): The /e modifier is deprecated, use preg_replace_callback instead in /home/webhome/web01/myhani.com/board/bbs/view.php on line 127
 
작성일 : 09-02-03 09:55
간질환의 치료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623  

간질환(지방간, 간염, 간경화, 간암)의 치료
                         
                            

우리 몸에서 간, 심장, 췌장, 폐, 신장(콩팥)이 오장이며, 담(쓸개), 소장, 위장, 대장, 방광이 육부로 이것을 모두 합하여 오장육부라고 한다.
그중에서 간이 하는 일은 우리 몸의 피(혈액)을 저장하는 창고이며 기운이 생기게 하는 본래의 에너지원이 된다.
또한 화학공장역할을 하여 알콜이나 몸에서 흡수하기가 부담스러운 각종의 음식물(인스턴트음식, 부패한 음식 등)의 해독작용을 하며, 근육이 굳어진 것을 풀어주는 신진대사 작용을 하고, 쓸개즙을 만들기도 하는 등의 많은 일을 하는 기관이다.
간은 몸속의 기관들 중에서 가장 커서 체중의 약 1/50정도이며 간의 무게가 약 1.5kg에 이른다.
그러므로 간에 병이 들면 황달, 피부발진, 복수, 수장홍반 등의 특이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지만 피로감, 식욕부진, 구역감, 자꾸 졸림, 월경불순 등 다른 곳의 이상에서도 나타날 수 있는 증상들도 많이 나타난다. 간에 생기는 병은 지방간, 알콜성간질환, 간염, 간경변, 간암 등 매우 다양하며, 치료하기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그러나 스프링의 의미를 간에 연결해보면 간질환일 때 치료의 기본원칙은 만들어진다.
만물이 소생하는 봄처럼 우리 몸의 혼탁한 부분은 없어지고 새로운 세포와 조직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하면 되는 것이다.
즉 간이 힘들지 않도록 음주, 담배, 무절제한 생활 등을 최대한 절제하고, 고단백위주의 영양섭취를 하며 체내의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키는 땀, 소변, 대변 등을 원활하게 조절하는 것이 간이 무리가 가지 않게 하는 방법이다. 그러나 간의 염증이나 조직변성 등으로 간질환이 생겼다면 한약과 침으로 소통과 보충을 하여 간이 다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치료하는 것이다. 병원에서는 제픽스, 헵세라, 인터페론 등 여러 가지 치료제를 사용하며, 치료중에 돌연변이 등으로 인하여 오히려 간의 내성만 키우는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   
병원의 의사들은 “한약을 먹으면 간에 좋지 않다”는 이야기를 쉽게 한다. 그러므로 간염보균자이거나 다른 작은 병 때문에 몇 번이라도 병원을 다니는 사람들은 한약에 대한 거부감이 많은 편이다.
그러나 한방병원에 간을 전문으로 치료하는 내과가 있는 것이나 한의원에서 간질환을 치료하고 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병원이든지 한의원이든지 적합하지 않는 치료를 할 때는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며, 또한 잠복기에서 활동기로 변화될 시기라면 치료의 효과가 나기 전에 변화가 생겨 약간은 증상이 심해질 수도 있다.
그러나 이런 문제는 의사와 환자간의 신뢰와 믿음이 바탕에 깔려있다면 아무런 문제가 아닐 것이다.
간은 지방이나 염증 등으로 막혀있는 것을 소통시키면 세포나 조직이 재생되고 정상적인 활동을 함으로써 자기 복원력이 강한 기관이다.